망고식스, 무한 영토확장…몽골, 카자흐 등 중앙아시아도 간다

입력 2014-12-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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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 허난성 및 말레이시아 MF 체결

▲5일 상하이에서 진행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의 말레이시아 사업에 대한 MF 협약식. 왼쪽부터 루이스 랑 이사(Louis Lang, 필랭F&B), 강훈 대표(망고식스), 라이피피 대표(Lai phi phi, 필랭F&B), 홍탁성 사장(망고식스 해외사업총괄).
망고식스가 5일 상하이에서 중국 산둥성, 허난성과 말레이시아 사업권에 대해 각 현지 기업과 MF(마스터프랜차이즈)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망고식스는 올해 총 8건의 MF를 체결하며 중국 11개성 2개 직할시, 미국 7개주, 몽골과 말레이시아까지 사업 영토를 크게 넓혔다.

해외 매장수는 지난 해 중국 연길점 오픈 이후 미국, 중국, 러시아등 3개국 16개로 늘었으며, 상하이 등 앞서 MF를 체결한 지역의 사업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해 연말까지 3개 매장 오픈이 예약되어 있고 추후해외 사업의 성과도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중국 사업은 앞선 5건의 MF와 더불어 산둥성, 허난성까지 확대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베이징을 제외하면 사실상 중국에서 인구가 밀집한 화동, 중남, 서남 등 대륙 전역에서 가맹사업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망고식스의 산둥성, 허난성 사업을 맡게 된 청도망고유혹음식관리유한공사의 김미나 대표는 “한류와 함께 시작된 상해 망고식스의 인기는 여전히 선풍적이고 점차 주변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산둥, 허난에서도 스타벅스 등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는 메뉴와 인지도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첫 진출하게 된 말레이시아는 중국, 미국, 러시아에 이어 망고식스의 4번째 해외 진출국이 됐다. 한편, 망고식스는 말레이시아에 이어 내년 초 몽골,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로 진출국을 넓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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