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15 여자 월드컵 브라질·스페인·코스타리카와 한 조

입력 2014-12-08 07:58

  • 최성근 기자 sgcho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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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2015년 캐나다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브라질,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16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FIFA 랭킹 6위인 브라질을 제외하고는 해 볼만 하다는 상대라는 평가다. 브라질은 1991년 1회 월드컵부터 7회 연속 본선에 진출한 강호다.

FIFA랭킹 16위 스페인과 40위 코스타리카는 이번 캐나다월드컵이 첫 출전이다. 한국의 FIFA랭킹은 17위다.

24개팀이 16강을 다투는 여자 월드컵의 경우, 각 조 2위까지 16강에 직행하고 조 3위 6개국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16강에 합류하게 된다.

한국은 2003년 미국 월드컵 이후 통산 두 번째이자 12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출전했다.

한편, 지난대회 챔피언 일본은 위스, 카메룬, 에콰도르와 함께 16강을 다툰다.

#여자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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