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남해군에 향토장학금 기탁

입력 2006-10-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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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은 남해군내 학생들의 향학열 고취와 인재 육성을 위해 향토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은행 박영빈 부행장은 남해군을 방문 지역내 후학 양성에 써달라며 향토 장학금 1000만원을 하영제 남해군수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박영빈 부행장은 “어려운 교육 여건속에서도 모범적으로 학업에 정진하며 지역 발전의 주인공으로 성장해가는 학생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이날 향토장학금 전달 뿐만 아니라 지난 1971년 설립된 경남은행 장학회를 통해서도 매년 각 지방자치단체 및 학교에서 추천 받은 학생들을 선발, 지금까지 3천400여명의 학생들에게 15여억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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