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에서 강심(김현주 분)의 외박으로 화가 나서 회사로 쫓아 온 순봉(유동근 분)은 태주(김태주 분)가 강심과 같이 밤을 보낸 것을 알게 되고, 회사로비에서 태주의 멱살을 잡으며 난동을 부렸다.
많은 직원들 앞에서 벌어진 일이라 회사에 소문이 나고, 문회장(김용건 분)도 이를 들었다. 이에 태주에게 경위를 묻지만 태주는 강심을 보호하기 위해 노코멘트를 했다. 이 문제로 결국 태주는 회사 인사위원회에 회부되었고 감봉 3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태주의 진심 어린 모습에 강심은 감동을 받으며, 앞으로 이 둘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한편 허양금(견미리 분)으로부터 미스고(김서라 분)에 대한 과거소문을 들은 강심은 미스고에게 이것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찾아가지만 예기치 않게 순봉씨 집에서 순봉과 순금이 있는 자리에서 하게 되었다. 그러나 미스고는 흔들림이 없었고, 오히려 그 소문을 누구에게 들은 것이냐 물었다. 그 순간 허양금이 순봉의 집을 찾았고 순봉의 집 안에서 둘이 마주치는 것으로 끝나 다음 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태주의 진심에 감동한 강심의 심경변화와 은호의 강력한 대시에 서울의 흔들림이 있을지 그리고 미스고에 의해 허양금의 흑역사가 차씨 집안에 공개될지가 궁금해지는 ‘가족끼리 왜 이래’ 33회는 오늘 저녁(12월7일)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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