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23일 풍산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은영 연구원은 “3분기 영업실적의 개선은 전기동 가격의 강세를 기반으로 Roll Margin이 유지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되며 고가의 전기동가격으로 인해 일부 범용재의 수요 위축속에서도 소전, 합금관 등 상대적으로 높은 마진을 유지하고 있는 주력제품의 꾸준한 판매 호조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ICSG에 따르면 2003~2005년중 지속되었던 Copper metal의 공급부족은 2006년을 기점으로 잉여로 전환된 것으로 추정되며 2007년의 경우 잉여상태는 지속되나 잉여물량은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며 전기동 재고량은 적정재고수준을 크게 하회하고 있음에 따라 2007년 전기동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며 가격의 급락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