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해동 토니모리 회장, 고려대서 태성산업 경험 생생하게 풀었다

입력 2014-12-0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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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의 현황과 전망에 관해 강의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의 배해동 회장이 지난 5일 고려대학교 북한학과 학부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CEO 특강을 진행했다.

‘개성공단 10년, 남북경협 현황과 중소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의에서는 용기 전문 제조 기업인 태성산업의 회장이자 개성공단 협의회 회장까지 역임한 배회장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개성공단의 현황과 해결해야 할 문제점, 전망 등 심도 깊은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태성산업을 운영하며 실제로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내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강연이 끝난 후 진행된 질의 응답시간에도 많은 질문들이 쏟아져 나와 강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배해동 회장은 토니모리와 함께 용기 전문 제조 기업인 태성산업을 경영하고 있으며, 개성공단 1세대 기업으로 우수한 경영실적을 보여 지난해 중소기업 유공자 대통령 포상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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