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현 결혼…'품절남' 만든 예비신부의 매력은

입력 2014-12-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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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광현(37)이 웨딩마치를 올린다.

박광현은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박광현의 예비신부는 박광현보다 2살 연하의 교육계 종사자다.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났고, 올해 6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해 이날 백년가약을 맺는다.

박광현은 예비신부에 대해 "좋은 품성을 지녔고, 배려하는 모습에 반했다"며 "다양한 운동을 좋아하고, 같은 취미를 가졌다는 점도 끌렸다"고 했다.

결혼식 주례는 배우 이순재가 맡았으며 사회는 성우 안지환이 맡는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나의 결혼 원정기'에 함께 출연했던 가수 김원준과 유리상자 멤버 이세준이 축가를 부른다.

결혼식을 마친 두 사람은 크리스마스까지 국내에서 보낸 뒤 12월 말께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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