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이스 김어준, 세월호 어머니 편지에 네티즌도 울었다 '왜'

파파이스 김어준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5일 파파이스 김어준이 세월호 희생 학생의 어머니가 딸에게 보내는 눈물의 편지를 공개해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기 때문이다.

편지에서 어머니는 김 양을 "꿈아"라고 부르며 "나의 사랑하는 딸이자 내 곁에 있는 유일한 친구"라고 표현했다.

이어 어머니는 "언제라도 볼 수 있는 내 딸인 줄만 알았지. 네가 없으니 이렇게 그립고 아플 줄 엄마는 몰랐단다"라고 김 양을 잃은 아픔과 그리움을 전했다.

아울러 어머니는 "엄마가 세상을 너무 몰라서 우리 딸을 잃었지만 엄마가 더 노력해서 진실만큼은, 억울함만은 풀 수 있게 우리 주희가 힘을 줘"라고 적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파파이스 김어준, 세월호 희생자분들 잊지 않겠습니다”, “파파이스 김어준, 방송 때문에 펑펑 울었다”, “파파이스 김어준 세월호 사건 너무 가슴 아프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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