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탄광ㆍ상담원 등 '극한 알바' 성공할 수 있을까

입력 2014-12-0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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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극한 알바'(MBC)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극한 알바'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6일 오후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멤버들의 극한 알바가 이어진다. 지난주 방송분에서 공개된 고층 빌딩 외벽 청소 도전에서는 박명수만 성공을 거뒀다.

첫 단계부터 결코 만만치 않았던 극한 알바는 도전에 실패한 멤버들에게 더욱더 강도 높은 일자리를 제공했다. 멤버들은 1050m, 4800개, 130통, 10kg 등 숫자 힌트만을 보고 다음 일자리를 선택했다.

차승원과 유재석은 1050m를 선택해 강원 탄광행을 결정지었다. 예능 최초, 탄광 안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실제 광부들과 함께 진행됐다. 숨조차도 제대로 쉬기 어려워 ‘미션 임파서블’을 방불케 하는 고난이도 촬영 현장에 차승원은 “내 연기 인생 20년 동안, 가장 힘들었던 촬영”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정준하는 감정 노동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텔레마케터에 도전, 끊임없는 항의에 몹시 당황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하는 4800개를 선택해 대학생들 사이에서 지옥의 알바로 불리는 택배 상하차 작업에, 정형돈은 온 몸이 저릿해질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의 굴 까기에 도전한다.

100% 리얼, 진정한 노동의 현장을 보여줄 '무한도전-극한 알바' 두 번째 이야기는 6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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