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변요한, “180도 바뀌는 태인호처럼 될까봐 겁나”…직장생활의 비애 공감

입력 2014-12-0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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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변요한’, ‘미생 변요한 태인호’, ‘미생 변요한 한석율’

(tvN 미생 화면 캡쳐)

미생 변요한이 태인호처럼 될까봐 겁이 난다고 해 화제다.

5일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성대리(태인호 분)를 사내 게시판에 거론한 것 때문에 미움을 산 한석율(변요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석율이 게시판에 성대리를 욕했던 일로 성대리의 동료들로부터 꾸지람을 받았다. 그들은 “한석율씨 앞에서 물이나 제대로 마시겠냐”는 비아냥도 서슴지 않았다.

성대리는 동료들 앞에서는 한석율을 감싸기도 했지만 둘이 남게 되자 180도 바뀐 모습을 드러냈다. 한석율이 준비한 보고서를 찢어버리고 “공부를 하든지 게시판에 물어보든지”라며 자리를 떠났다.

한석율은 이에 충격을 받으며 직장생활에서의 비애를 공감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전부였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뒤 냉혹한 현실로 던져진 직장생활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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