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TV 나는남자다 방송 캡쳐)
나는 남자다의 김제동이 자신을 난잡한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패널들은 김제동의 말을 믿지 않았다.
5일 방송된 KBS 2TV 나는 남자다에서 김제동이 "둘만의 공간에 자주 있었어요?"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적어도 너 보다는 많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제동은 "저 굉장했어요. 별명이 카사노동"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짓게 했다.
권오중이 김제동에게 "제동씨 궁금한게"라고 말하다가 발언 대부분이 "삐삐삑" 처리됐다.
이에 김제동은 "지금까지 들은 이야기 중에 가장 기분 나쁘네. 사람을 유치원생으로 아나"라며 "제가 다 이야기하면 19금이라서... 저 굉장히 난잡한 사람이에요"라고 말했다.
이날 김제동은 의외로 순진할 것 같은 MC 순위 16표를 받아서 2위로 기록됐다.
투표한 객석 의견이 "김제동은 아직도 총각일 것 같다. 모솔(모태솔로)는 아니죠?"라고 하자, 유재석은 "제가 안다. 모태솔로는 아니다"고 말했다.
나는 남자다를 접한 네티즌은 "나는 남자다, 김제동이 모솔이 아니었네", "나는 남자다, 권오중과 김제동 너무 차이난다", "나는 남자다, 김제동 아저씨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