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 출연한 이병헌, 3차 공판엔 출석할까?…이지연 소개한 지인은 출두

입력 2014-12-0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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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5 출연 이병헌

▲이병헌(사진=뉴시스)
'터미네이터:제니시스'(이하 터미네이터5)에 출연하는 이병헌의 법정 출석에 대한 관심이 높다.

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글램 멤버 김다희와 모델 이지연의 3차 공판이 오는 12월 16일 오후 2시40분 열린다. 앞서 두 차례 공판과 달리 이날 이병헌은 증인으로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다만 2차 공판에 불출석한 유흥업소 이사 석모씨가 이병헌 대신 증인으로 참석한다.

앞서 지난달 24일 이병헌은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당시 이병헌은 장장 3시간 30분여에 걸친 증인 신문을 마치고 피곤한 얼굴로 법정의 문을 나섰다. 이병헌은 "한마디만 해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묻는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했으니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짧게 답한 뒤 현장을 떠났다.

한편, 5일 '터미네이터5' 측이 공개한 2분 31초 분량의 공식 트레일러 영상이 각종 온라인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재돼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는 앞서 15초 분량의 티저 프리뷰 영상에서 공개된 액체로봇 이병헌의 모습보다 더 자세한 출연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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