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상균 원장은 2000년 국내 최초로 대학에서의 소프트웨어 연구를 바탕으로 미국 실리콘 밸리에 글로벌 벤처를 설립했다. 이후 세계 1위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기업인 독일 SAP와의 전략적 M&A를 이끌어 낸 글로벌 벤처기업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이후 서울대 실험실 벤처를 SAP 한국 연구소로 전환하여 SAP와 함께 HANA 인메모리 빅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 세계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었다. 이 과정에서 130 여명의 핵심 시스템 SW 분야 글로벌 기술자를 키워냈다.
그는 지난 4월 서울대학교에 초학제적 빅 데이터 관련 연구를 주도하는 ‘SNU 빅데이터 연구원’을 출범시키고 초대원장으로 취임했다.
이번 포장 수상의 배경에는 차 교수가 국내는 물론 세계 무대에서 소프트웨어와 빅 데이터 기술발전에 기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