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하 9도, 자동차 배터리 점검법에 주목…배터리 점프시 유의할 점은?

입력 2014-12-0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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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배터리 점검법' '서울 영하 9도'

(사진=뉴스 영상 캡처)

이번주 내내 한파가 지속되면서 5일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졌다.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달할 정도의 지독한 한파다.

한파가 지속되면서 자가 운전자들에게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차 배터리의 성능이 일정 부분 떨어지는 만큼 방전의 위험도 적지 않다. 때문에 겨울철 자동차 배터리 점검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관련기사 [자동차 배터리 점검법, 손쉬운 자가진단법?… “인디케이터 색깔 확인하세요”]

날씨가 춥지 않다면 큰 문제가 없지만 서울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질 정도로 한파가 닥치면 사전에 반드시 배터리의 교체 주기가 지났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가까운 정비업체에서 배터리 전압을 확인하고 전압이 낮다면 새 배터리로 교체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영하 10도 정도로 기온이 떨어지면 자동차 배터리의 성능은 10% 이상 떨어지는 만큼 겨울철에는 평소보다 교체 시기를 조금은 빠르게 할 필요가 있다.

하루 전날까지 운행을 문제없이 했지만 이튿날 배터리가 방전돼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긴급출동 서비스를 신청해 이른바 점프를 하는 경우가 있다. 배터리 점프를 할 경우 주의할 점은 15분 이상 충분히 시동을 걸어둔 채로 충전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점프한 뒤 곧바로 시동을 끄면 다시 시동이 걸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며칠간 운행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하루에 한 번 정도는 시동을 걸어주는 것도 방전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

한편 서울 영하 9도의 한파로 자동차 배터리 점검법이 화제가 되고 있는 소식에 네티즌은 "서울 영하 9도 자동차 배터리 점검법, 추운 겨울에 시동까지 안걸리면 당황스럽지" "서울 영하 9도 자동차 배터리 점검법, 실내 주차장이 아니면 이런 경우 종종 있음" "서울 영하 9도 자동차 배터리 점검법, 긴급출동 부르는 것이 가장 빠를 듯" "서울 영하 9도 자동차 배터리 점검법, 겨울되기 전에 미리 점검한번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임" 등과 같은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자동차 배터리 점검법' '서울 영하 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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