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솔로대첩, 남자만 우글우글?… 올해는 성비 맞춘다

입력 2014-12-0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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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솔로대첩 성비

(출처=새마을미팅프로젝트 블로그)

오는 20일 열리는 신촌 솔로대첩은 남녀 성비가 고루 분포될 전망이다.

4일 새마을미팅프로젝트(이하 새미프)는 지난 2012년 여의도에서 남성만 득실됐던 솔로대첩을 반면교사로 삼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신촌 솔로대첩은 남자와 여자의 성비가 비 이상적으로 맞지 않는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일정액의 참가비를 내고 신청하는 방식을 택했다. 또 새미프는 참가비 신청을 통해 남녀 성비 문제가 해결되고, 음식점 내에서 행사가 진행되면서 사고의 위험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촌 솔로대첩은 20세(95년생)부터 35세까지 참가 가능하며, 성인 인증 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추리닝 복장 시 행사 참가가 불가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신촌 솔로대첩 성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촌 솔로대첩 성비, 드디어 올 것이 왔다" "신촌 솔로대첩 성비, 비둘기랑 데이트하진 않겠네" "신촌 솔로대첩 성비, 과연 여자들이 올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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