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SW산업인의 날 행사… 원종윤ㆍ이홍구 대표 등 56명 시상

입력 2014-12-04 17:09수정 2014-12-0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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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프트웨어(SW) 산업을 발전시킨 56명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5일 국내 SW 산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제15회 SW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올 한해 SW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5명에게 포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올해 최고의 SW에 주어지는 ‘대한민국 SW대상’과 ‘대한민국 SW기술대상’ 등의 표창과 상장 수여 명단에도 21명의 이름이 올랐다.

SW산업발전유공자 포상부문 산업훈장은 인성정보 원종윤 대표, 산업포장 2점은 한글과컴퓨터 이홍구 대표와 콤텍시스템 남석우 대표가 각각 수상한다.

대한민국 SW대상부문은 애니캐스팅의 주조공정 해석 소프트웨어 ‘애니캐스팅 소프트웨어’와 시큐어가드테크놀로지의 네트워크장비 계정관리 솔루션 ‘APPM for Password’가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올 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SW산업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특히 SW수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국내 SW산업이 발전하는데 힘써준 SW산업인에게 고마움을 표한다"고 격려할 예정이다.

실제 미래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국내 SW생산규모는25조5000원, 같은 기간 누적 SW수출액은 37억3000달러로 전년 대비 각각 3.9%, 44.0% 올랐다.

한편 한국SW산업협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최양희 장관, 유승희 의원, 권은희 의원, 전하진 의원, 강은희 의원을 비롯한 각계 주요인사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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