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 이병헌, '수지'로도 둔갑할 수 있다...무슨 일?

입력 2014-12-04 14:58수정 2014-12-04 15:30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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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5 이병헌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할리우드 대작 '터미네이터 : 제네시스' 티저가 공개됐다. 온라인에는 티저 안에 포함된 이병헌 출연분을 본 네티즌이 사진 한 장을 올려 보는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해당 네티즌은 "터미네이터 신작에서 T-1000역의 이병헌. 수지로도 둔갑할 수 있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커피 브랜드인 '네스카페' 상자 표지를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광고 모델이 이병헌에서 가수 수지로 바뀌면서 기 출고된 제품의 이병헌 사진 위에 수지 스티커를 붙인 것이다. ▶관련기사 [터미네이터5 예고편 이병헌 등장…이병헌 역할은 액체인간?]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터미네이터5 이병헌, 진짜 수지로도 둔갑하네" "터미네이터5 이병헌, 역시!" "터미네이터5 이병헌 지금 뭐하냐" "터미네이터5 이병헌, 바빴을텐데 영화는 마무리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병헌은 이번 '터미네이터5' 티저 영상에서 터미네이터의 적수인 액체인간으로 등장한다. 자동차 지붕 위에서 강렬하게 등장, 얼굴을 식별하기 어렵지만 이병헌이 맡은 역할 ‘T-100’으로 추정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