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가 패딩과 시스루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비교돼 화제다.
강소라는 3일 중국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2014 엠넷 아시안 뮤직어워드(2014 MAMA)’에서 시상자로 등장했다. 강소라는 행사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플라워 패턴의 미니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늘씬한 몸매를 과시했다.
시상식 이후 강소라의 드레스가 화제가 됐다. 해당 드레스는 SPA 브랜드의 옷으로 가격이 3만9000원으로 알려졌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드레스로 남다른 몸매와 비주얼을 뽐낸 강소라에 네티즌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강소라 소속사 관계자는 4일 배국남닷컴과 통화에서 “평소 브랜드나 가격보다는 강소라에게 어울리는 게 가장 먼저였다. 평소 강소라 역시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걸 위주로 선택한다. 항상 해오던 일인데 ‘왜 반응이 좋지?’라고 놀랄 정도로 이슈가 돼 본인도 몹시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소라가 시스루 드레스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드러낸 것과 달리, 패딩을 입고 몸매를 꽁꽁 감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강소라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간식차. 장그래 훈훈한 그래표 오뎅”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강소라는 사진 속에서 카키빛의 두툼한 겨울 패딩을 입은 채 추위를 달래고 있다. 이는 tvN 드라마 ‘미생’ 촬영현장으로, 강소라는 따뜻하게 옷을 입고 길게 지속되는 촬영 시간에 단단한 준비를 한 것이다.
강소라의 패딩과 시스루 드레스 비교에 네티즌은 “강소라, 좋은 몸매 드러내야지”, “강소라, 패딩 입어도 예쁘네”, “강소라, 뭘 입어도 매력적이야”, “강소라, 추울 땐 패딩이 최고”, “강소라, 패딩과 시스루 드레스 다른 사람 같네”, “강소라, 평소엔 뭘 입을까”, “강소라, 극과 극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