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연간 1만명으로 확대

입력 2014-12-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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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초·중·고교생의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해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연간 1만명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저변 확대와 창의적 인재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초·중·고교생 대상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다. 초·중·고교생들은 방과후 교실이나 자유학기제 수업을 통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아카데미에는 2013년 1200여명, 올해 86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삼성전자는 학생들이 스크래치, 러플, C언어, 아두이노 등 소프트웨어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재와 교구, 강사비, 교사 연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더욱 재미있고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많은 학생들이 소프트웨어를 경험하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삼성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홈페이지(www.apply.juniorsw.com)를 통해 학교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이후 각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운영학교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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