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한화이글스는 3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기 한화이글렛 서산 베이스볼클럽'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화이글렛 서산베이스볼클럽은 한화이글스가 서산시와 함께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지역의 소외 계층 및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건전한 방과후 여가 활동을 위해 무상으로 지원하는 야구 프로그램이다.
‘제 2기 한화이글렛 서산 베이스볼클럽’ 18명의 단원 어린이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한화이글스 서산 전용연습구장에서 방과 후 2시간씩 야구 클리닉을 통해 야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건강한 체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수료식에는 서산 베이스볼클럽 명예단장인 이완섭 서산시장이 참석하였으며, 한화는 수료식을 마친 단원들에게 한화이글렛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 액자와 다이어리 등 기념 선물을 지급했다.
한편, 강원도 춘천(20명)과 충남 성연(17명), 대전시 유성 베이스볼클럽(18명)도 지난 11월 수료식을 완료하였다. 한화는 연고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야구를 통한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한화이글렛 서산 베이스볼클럽 등 현재까지 4개팀을 운영했으며, 향후‘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을 추가 창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