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의류 건강하게 입는 법…'목도리' 잘못 두르면 '여드름' 생긴다

입력 2014-12-03 23:58수정 2014-12-04 00:10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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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의류 건강하게 입는 법

겨울 의류 건강하게 입는 법이 화제를 모으며 올바른 목도리 사용법에 관심이 집중된다.

목도리는 옷이나 장갑과 달리 얼굴 표면에 직접 닿고 호흡기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다른 의류보다 더 청결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니트 소재의 목도리는 특성상 먼지가 잘 붙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집먼지진드기가 서식하기 좋다. 니트 소재의 목도리 외에도 동물의 털을 가공해 만든 알파카나 캐시미어 소재의 목도리도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으므로 세탁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굵은 털실 소재의 목도리는 표면이 거칠어 피부를 자극하면서 여드름이나 아토피를 악화시킬 수 있다. 심해지면 자극성 피부염이나 모낭염으로 발전해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염증과 함께 얼굴에 따끔거리는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되도록 부드러운 면 소재의 목도리를 두르고 목도리가 목 위쪽으로 올라오게 매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겨울 의류 건강하게 입는 법에 네티즌은 "겨울 의류 건강하게 입는 법, 잘 알아둬야겠네", "겨울 의류 건강하게 입는 법 여름보다 훨씬 중요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