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버크롬비, 실적 부진에도 주가 강세

미국 의류업체 애버크롬비앤드피치는 지난 분기 실적이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애버크롬비는 지난달 1일 마감한 3분기에 특별항목을 제외하고 3040만 달러, 주당 42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4050만 달러, 주당 52센트에서 순익이 감소한 것이다.

팩트셋을 통해 월가는 애버크롬비가 주당순익 43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억1100만 달러로 12% 감소했다. 개장한 지 1년 이상된 동일상점의 매출은 10% 감소했다. 월가는 9.1%의 감소를 점쳤다.

애버크롬비는 올해 주당순익은 1.50~1.65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월가 전망치는 1.83달러다.

이날 실적 부진에도 애버크롬비의 주가는 뉴욕증권거래소 개장전 거래에서 2.5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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