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조사기관 ADP는 지난 11월 민간 부문 고용이 20만8000건 증가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를 통해 전문가들은 22만3000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10월 수치는 애초 23만건에서 23만3000건으로 수정됐다.
지난 11월 민간 고용이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서 오는 5일 노동부가 발표할 고용보고서 역시 전망치를 밑돌 가능성이 커졌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전했다.
월가는 지난달 비농업 부문 고용이 23만5000건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월에는 21만4000건 증가했다.
실업률은 전월의 5.8%에서 5.7%로 하락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