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눈물 웨딩드레스 입고 폭풍 오열 …네티즌 격려 이어져

입력 2014-12-03 18:39

[박준금 웨딩드레스 님과함께]

▲사진 = 해당방송 캡처

탤런트 박준금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폭풍 눈물을 흘리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에서 박준금은 프로그램 중 남편인 개그맨 지상렬과 웨딩투어에 나섰다.

이날 박준금은 지상렬과 함께 각각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어보다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박준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 영상에서 “저는 결혼생활을 한 번 실패한 사람으로서 다시 또 웨딩드레스를 입는다는 생각은 단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며 “이번에 그런 시간을 갖게 돼 남들보다 더 의미있게 느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준금의 고백에 네티즌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웨딩드레스 입고 눈물 흘리니 마음이 아프다”, “이 눈물이 아름다운 눈물이 됐으면 좋겠다”,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