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카톡명은 'NS.K'로 쓰는 치밀함까지?

입력 2014-12-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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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JTBC 방송 캡처)

종합편성채널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터키 유생'이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큰 인기를 얻은 에네스 카야의 두 얼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비정상회담에 출연중인 에네스 카야가 유부남임에도 불구하고 미혼 행세를 하며 적지 않은 여성들과 은밀한 사적인 대화를 나눈 정황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아직까지 에네스 카야 본일을 통한 사실 확인은 없었고 비정상회담 측에 따르면 에네스는 비밀이에 터키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져 여전히 진위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에네스 카야로부터 이렇다 할만한 해명이 없는 만큼 논란을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관련기사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과거발언 “터키 남자 한 눈 안 판다, 바람 NO!”]

▶관련기사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사생활 논란…폭로녀 “1년 동안 혀놀림에...”]

특히 공개된 카톡 내용에는 에네스 카야가 "와서 엉덩이 때려 내가 맞아줄게", "벗고 있을 때만 걸리는 훨씬 좋은 인연이지", "난 네가 보고 싶어서 그래", "보고싶은 여자", "우린 아직 할 거 많아, 뽀뽀도 천 번 하기로 했고" 등과 같은 연인 사이에서나 가능한 내용을 쓴 것으로 알려져 도덕성에 큰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에네스 카야에게 속았다고 밝힌 한 여성은 에네스 카야의 카톡명이 'NS.K'임을 공개하며 닉네임의 뜻을 다른 여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알게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엔에스(NS)를 빠르게 발음할 경우 에네스 카야의 이름인 '에네스'를 연상케 해 교묘하게 자신의 이름을 숨기며 자신임을 드러내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K는 그의 성인 'Kaya'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 볼 수 있다.

물론 아직까지 에네스 카야의 입을 통해 나온 해명이 없는 만큼 진위 여부는 알 수 없다. 이같은 상황에서 3일 오후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에네스 카야에게 속았다는 여성의 인터뷰가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왜 본인은 아무말을 안할까"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터키로 간 것은 사실일지"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사실이면 한국 뿐만 아니라 터키에서도 살기 힘들 듯"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남은 가족은 뭐가 되나"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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