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민식, 동갑내기 신부와 6일 결혼…“내 곁을 지켜준 신부에게 감사”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포수 김민식(25)이 동갑내기 신부와 결혼한다.

김민식은 6일 오후 12시 30분 인천 남구 주안동에 위치한 ER컨벤션 3층 플로렌스홀에서 신부 김여은(25)양과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2010년 대학교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5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김민식, 김여은 커플은 발리로 4박5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인천 남구 주안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민식은 “나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고 양보해줘서 항상 미안했다.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는 모습으로 내 곁을 지켜준 신부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앞으로 좋은 선수와 남편이 되어 오래오래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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