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건강, 스스로 지킨다"…주민 참여 건강증진사업 시범운영

입력 2014-12-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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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보건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나서고 보건소와 관계기관 도움을 받아 주민 건강을 직접 챙기는 형태의 건강증진사업(주민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이날 건강증진사업 결과를 발표하는 성과대회를 AW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건강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건강지도자 등 주민대표가 직접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이러한 성과를 공유하고 배워 자신들 지역에도 적용하고자 하는 보건소 직원들이 청중으로 참석한다.

복지부는 중앙집중식이던 건강증진사업을 2013년부터 지역사회 수요와 여건에 맞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업방식으로 전환, 예산도 보조하고 있다.

이에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주민 수요를 서비스 내용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건강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지역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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