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심리부검'으로 본 자살자 분석... 40대 무직자가 위험하다

입력 2014-12-0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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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부검'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다소 생소한 말이죠. 심리적 부검이란 사망자의 가족ㆍ친구들과의 면담자료 등을 통해 사망자를 죽음에 이르게 한 요인을 조사하는 것입니다. 외국의 경우 특히 자살자를 대상으로 한 심리부검을 실시해 자살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는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자살자 190명의 유가족ㆍ친구들과의 면담을 통한 심리적 부검을 실시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최근 이에 따른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이에 따르면 40대가 자살률이 가장 높고, 자살자 중에는 무직자가 많으며 절반이상이 자살 전 "죽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나타났습니다. 심리부검으로 본 국내 자살 고위험군과 자살전 이상행동 등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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