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3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2014년 독거 노인을 위한 사랑 나눔의 장'을 열고 독거노인 지원사업에 기여한 유공단체와 유공자 47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이 행사에서는 홀로 사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독거노인 사랑잇기 협약에 참여중인 기업·단체 84곳의 재협약식도 진행한다.
독거노인과 기업·단체와의 사랑 잇기 사업은 올해로 4년째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며 기업의 사회공헌 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협약기업과 독거노인 수행기관의 자원봉사 활동 동영상 상영, 공모전 당선작 낭독, 공모전 사진부문 수상작 전시 등을 통해 감동적인 사랑나눔 우수사례 등을 제시하게 된다.
복지부는 "민간기업과의 협력으로 우리 사회에 독거노인 돌봄 문화가 확산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독거노인에 대한 인식이 바뀌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