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순이자 마진 악화 추세 둔화 전망 - 키움증권

입력 2006-10-2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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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0일 대구은행에 대해 우려되었던 순이자 마진 악화 추세는 점차 둔화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900원을 유지했다.

서영수 연구원은 “3분기 실적 악화의 요인은 순이자마진이 전분기대비 8bp 악화, 이자순수익이 감소한 데다 과도하게 적었던 대손비용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상당 폭 증가하였으며 상여금의 조기 계상으로 판관비가 전분기대비 소폭 증가하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투자의견 상향 조정의 근거로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순이자 마진 하락 추세가 4분기 이후 둔화, 이자순수익이 증가추세로 반전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비이자이익의 안정적 성장, 대손비용의 하향 안정화 시현 등을 통해 안정적 이익을 지속적으로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마진 악화에 따른 실적 악화의 우려가 이미 주가에 반영된 반면 최근 주가하락으로 Valuation 매력도가 어느 정도 개선되었다는 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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