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10월 실적 추석특수로 실적 개선 기대 - 서울증권

서울증권은 20일 모두투어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성수기 효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10월 실적은 추석연휴 특수가 기대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강희승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6.1% 증가한 200억원, 영업이익은 106.0% 증가한 44억원, 순이익은 108.1% 증가한 35억원으로 성수기 진입과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추석과 관련된 매출은 9월에 10~15% 반영되고, 10월에 85~90%가 반영될 것으로 추정됨으로써 4분기 실적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항공권판매수수료는 28.7% 증가함으로써 매출 비중은 지난해 40.6%에서 33.5%로 감소했고 지속적으로 고부가가치 해외여행알선 매출액이 증가함으로써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강 연구원은 “최근 여행사간 경쟁이 심화되고, 이로 인해 광고마케팅 활동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올해 실적이 대폭 개선되었다는 점에서 향후 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으나, 여행산업의 장기 성장 가능성을 감안할 때, 성장률 둔화 측면보다는 성장 지속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기존 투자의견 ‘매수

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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