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안젤라 박 “김인석 아버지 재력 때문에 일찍 결혼한 것 아니다 ”

입력 2014-12-03 09:47

오예린 인턴 기자 yerin28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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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개그맨 김인석이 아내 안젤라 박과 ‘택시’에 출연해 재벌설에 대해 해명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개그맨 김인석과 방송인 안젤라 박 부부가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오만석은 안젤라 박에게 “김인석의 아버지가 엄청난 재력가라는 소문이 있다. 그래서 결혼을 서두른 것이 아니냐?”고 질문했다. 이에 안젤라 박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김인석은 “아버지가 임원으로 오래계셨고 본인이 자산을 잘 관리하셔서 사업도 하시고 놀이동산도 하셨다. 하지만 재벌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물려 받을 것은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김인석은 “주시면 감사히 받으려고 한다. 내가 결정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석과 안젤라 박은 5개월간의 열애 끝에 지난달 28일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인석ㆍ안젤라 박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김인석 안젤라 박, 잘 어울리네”, “김인석 안젤라 박, 행복하세요”, “김인석 안젤라 박, 부유한 집안에서 자랐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