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중심가에 가맹 1호 쭝낀점 열어…내년까지 호치민·하노이 등에 15개 가맹점 오픈 목표

▲롯데리아 해외 최초 가맹 1호점인 쭝낀점 전경(사진제공=롯데리아)
해외 가맹 1호점을 내기까지 롯데리아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현지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여하고 현지 언론 홍보 등을 통해 가맹유치를 적극 추진했다. 롯데리아는 이번 베트남 가맹 1호점 매장 운영을 통해 2015년 까지 호치민, 하노이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15개점을 오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베트남 가맹 1호점 운영은 베트남 현지에서의 높은 브랜드력과 더불어 국내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글로벌 적용에 대한 높은 가능성을 나타낸다.” 면서 “현지 208개의 직영점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가맹 사업 운영을 통해 베트남 현지 점유율 1위를 굳히고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