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한파 속 수도권 눈...출근길 두둑히 입고 서두르세요~

입력 2014-12-03 06:57

날씨예보. 오늘날씨. 눈.

▲[날씨예보] 오늘날씨, 출근시간대 산발적 눈발(사진=뉴시스)

2일과 3일 밤 사이 서울 등 수도권 곳곳에 눈이 내렸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반도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서울·경기 남부·강원 영서 남부 일부 지역에 눈이 왔다.

오전 5시 기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왔고, 서울·경기 북부는 밤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렸다. 경기남부·강원영서는 낮까지 눈(강수확률 60∼70%)이 오다 그치겠으나 밤에 다시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근시간대 서울·경기 지역 기온은 –6∼-1도를 기록했으며, 오전 5시 기준 서울 -4.9도, 파주 -8.4도, 인천 -4.8도, 수원 -3.6도, 철원 -6.7도, 춘천 -5.7도, 충주 -4.5도, 대전 -1.8도 등 중부지방은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렀다.

낮 최고 기온은 0∼8도로 어제보다 다소 오르겠지만, 평년 기온보다는 크게 밑돌 전망이다.

출근길 교통혼잡이 우려되는 만큼 평소보다 조금 일찍 집을 나서는 것이 좋다.

기상청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이 영하로 유지되는 등 당분간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바람도 세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앞으로 더욱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날씨예보 오늘날씨 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날씨예보 보니 오늘날씨 눈, 춥다 추워. 발도 시렵고 손도 시렵고”, “오늘날씨 눈, 출근길이 빙판이라 미끄러질 뻔했어요”, “오늘날씨 눈, 눈 올수록 출근길 조심합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날씨예보 오늘날씨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