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 공식입장, "소울샵서 보낸 내용증명에 답변 발송"…김태우 부인 김애리 이사, "입장정리 중"

입력 2014-12-0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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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건 공식입장' '소울샵엔터테인먼트'

가수 길건이 김태우가 속한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 와 갈등을 빚으며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길건은 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소울샵에서 먼저 보낸 내용증명에 대한 답변을 발송할 상태"라고 밝히며 "더 이상 진전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길건은 "소울샵으로 인해 힘들고 억울했던 부분이 적지 않았던 만큼, 소울샵 측의 이후 행동에 따라 법과 양심 앞에 진실된 내용을 말씀드릴 계획"이라고 전하며 법적인 분쟁이 발생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길건은 이미 지난달 25일 김태우의 부인인 김애리가 이사로 재직중인 소울샵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

길건이 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것에 대해 김애리 이사는 이미 지난 1일 길건이 낸 소송에 대응하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김애리 이사는 언론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명예훼손을 생각해보겠지만 현재는 입장정리 중"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모든 일은 내가 아닌 변호사가 나서 처리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인 바 있다.

한편 길건 공식입장과 함께 길건과 소울샵간의 분쟁을 접한 네티즌은 "길건 공식입장, 대체 누가 맞는건지" "길건 공식입장, 메건리에 이어 길건까지" "길건 공식입장, 아니땐 굴뚝에 연기날까 싶긴한데" "길건 공식입장, 김태우가 중간에서 모양새가 좀 이상해졌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길건 공식입장' '소울샵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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