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그린 월드에코메트로' 모델하우스 첫 날 대규모 인파

입력 2006-10-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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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20일 인천 소래논현지구 에코메트로 부지에 건립할 '한화꿈에그린월드 에코메트로'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총 2920세대에 대한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

이 날 한화건설은 오픈을 기념해 ‘꿈에그린’ 광고모델로 활약중인 탤런트 김현주씨의 팬 사인회를 비롯해, 고적대 행진, 공예품 전시, 금연침과 체지방 무료검사, 사생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청정주거지역을 표방하며 계획된 꿈에그린 월드에코메트로는 평일인 20일 오전에만 7000 여명의 방문객이 몰려 큰 성황을 이뤘다. 특히 58평형은 바다 조망이 가능한 '이면개방형' 평면이 도입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에코메트로는 송도국제도시와 인접한다는 장점과 함께 특목고 설립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라며 "단지 주변 제3경인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과 각 수도권 도시로의 진입이 용이하다는 입지여건이 눈길을 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1차로 분양하는 ‘한화꿈에그린’은 11블록과 12블록에 조성되는 시범단지이며, 지하 2층 지상 31층 규모의 타워형 및 판상형 건물 총 36개 동으로 구성된다.

분양 평형별 세대 수는 33평형이 1888세대, 39평형 326세대, 43평형 300세대, 46평형 226세대, 49평형 82세대, 58평형 98세대이다.

소래논현지구 현장에 오픈하는 ‘한화꿈에그린월드 에코메트로’ 모델하우스는 33평 A타입, 33평 B타입, 39평형, 46평형, 58평형 총 5개의 기본평형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해당평형 청약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분양상품의 입주는 2009년 7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평형은 평당 910만~928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나머지 평형은 평당 940만~1046만원이다. 청약일정은 24일 세 자녀 무주택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27일 1~3순위 접수를 받으며 다음달 2일 당첨자 발표 후 7~9일 계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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