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들’, 15세 이상 관람가 확정…‘도둑들’ 잇는 케이퍼무비

입력 2014-12-0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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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들' 메인 포스터(롯데엔터테인먼트)

‘범죄의 재구성’ ‘도둑들’을 잇는 젊고 영리해진 케이퍼 무비 ‘기술자들’(제작 트리니티엔터테인먼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15세 이상 관람가를 확정 지으며 관객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개봉 전 아시아필름마켓에서 4개국 선판매를 하며 올 겨울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영화 ‘기술자들’이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이 확정 지으며 ‘도둑들’을 잇는 한국형 케이퍼 무비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기술자들’은 인천 세관에 숨겨진 1500억을 40분 안에 털어야만 하는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다.

‘도둑들’이 15세 이상 관람가로 20~30대 젊은 관객은 물론 10대 학생부터 중, 장년층까지 폭 넓은 관객층을 흡수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데 이어 ‘기술자들’도 넓은 관객층의 지지를 받으며 비슷한 흥행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젊은 배우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 임주환, 조윤희를 비롯해 믿고 보는 배우 김영철까지 가세해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보여준다. 여기에 매력적이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 남녀노소 모두의 눈을 사로잡는 기술자들의 베테랑급 범죄 기술과 광활한 인천 세관을 무대로 펼치는 화려한 액션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데뷔작 ‘공모자들’로 제33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치밀한 드라마, 감각적인 영상은 물론 쫄깃한 긴장감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신까지 더하며 보다 업그레이드된 케이퍼 무비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다.

올 겨울 스크린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울 젊고 에너지 넘치는 영화 ‘기술자들’은 12월 24일 개봉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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