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美 11월 ISM 제조업지수 58.7...예상 상회

입력 2014-12-0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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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 11월 제조업지수가 58.7을 기록했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59.0에서 하락한 것이나, 월가 전망치 57.8보다는 높았다.

부문별로 가격지수가 53.5에서 44.5로 하락하며 지난 2012년 7월 이후 최저치로 밀렸다. 가격지수가 50을 밑돈 것은 2013년 7월 이후 처음이다.

고용지수는 55.5에서 54.9로 내렸고, 생산지수는 64.4로 0.4포인트 내렸다.

반면, 신규주문지수는 65.8에서 66.0으로 올랐고, 수출지수는 55로 3.5포인트 상승했다.

수출지수가 예상 밖으로 오른 것은, 유럽과 아시아의 저성장 불안이 미국 기업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는 풀이했다.

ISM 제조업지수는 50을 기준으로 업황의 확장과 위축을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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