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9일 피에스케이에 대해 꾸준한 R&D 투자가 열매를 맺는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를 1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승우 연구원은 "지난해 피에스케이의 매출액 대비 R&D 비중은 16.2%에 달할 정도로 높은 수준"이라며 "최근의 외형 성장은 그 동안의 적극적인 R&D 투자가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전일 2006년 예상 실적을 매출 1320억원, 영업이익 353억원, 경상이익 357억원으로 대대적으로 상향조정했다"며 "이는 회사측의 경영 목표였던 매출액 850억원 뿐만 아니라 전망치인 매출 1102억원을 크게 넘어서는 서프라이즈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피에스케이는 반도체 Asher 세계 시장에서 계속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3~4년 뒤의 시장 상황에 대비한 준비도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