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존슨앤드존슨 “타이레놀 7종, 올바른 복용 돕는 새 포장 진행”

입력 2014-12-01 17:18

강인효 기자 kangi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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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용법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전 제품 포장 내년 초까지 리뉴얼

(사진=한국존슨앤드존슨)

한국존슨앤드존슨은 ‘타이레놀 500mg<사진>’과 ‘타이레놀 이알’의 포장 변경을 시작으로, 타이레놀이 내년 초까지 7종 전 제품의 포장을 리뉴얼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7종 포장 변경은 소비자의 안전한 약 복용을 돕기 위해 ‘아는 것이 약입니다’ 캠페인을 펼쳐온 타이레놀이 출시 60주년인 2015년을 맞아, 포장에서부터 용량·용법 구분이 좀 더 쉽도록 해 효과적이고 안전한 약 복용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타이레놀 500mg의 새 포장은 함량 표기 글씨가 기존 보다 훨씬 커 함량 확인이 용이하다. 또 새 포장을 선보인 타이레놀의 서방형 진통제 타이레놀 이알은 두통을 비롯, 근육통·허리통증 등 오래가는 통증을 그림으로 표현해 타이레놀 이알의 장시간 효과 및 용도에 대해 알 수 있게 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관계자는 “타이레놀은 생후 4개월부터 성인까지 연령과 통증 유형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약제 선택이 가능하도록 7종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가족 구성원별로 자신에게 맞는 제품 올바르게 복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새 포장에 용량·용법 정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