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본격 운영 우버택시, 운임은?
▲독일 베를린에서 한 사용자가 우버를 쓰고 있다. 블룸버그
우버택시(우버엑스)가 1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앞서 우버테크놀로지(우버)는 지난 8월 서울에서 개시된 라이드셰어링 서비스 '우버엑스(uberX)'의 시범운영을 지난달 29일 종료했다. 당시 시범 운전 때는 탑승객이 운전자에게 비용을 지불하게 하는 시스템이 도입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부터는 기존 택시와 마찬가지로 요금을 지불해야 이용할 수 있다. 우버엑스의 기본 요금은 2500원으로 책정됐다. 1㎞당 610원, 분당 100원의 요율이 적용된다.
우버엑스 운전자에게는 우버 플랫폼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수수료는 없다.
우버 측은 "자체적으로 시행한 우버엑스 이용자 실태 조사에 의하면 90%의 이용자가 우버 서비스를 지지하고 있다"며 "우버가 서울에서 이용 가능한 여타의 교통수단보다 안전하다고 답해 우버 서비스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우버택시 본격 운행 소식에 네티즌은 "우버택시 가격은 얼마인지 확인해야지" "우버택시, 어느 지역을 다니려나" "우버택시, 이번에 이용해봐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