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공군기지 내 국제학교서 총성 여러 발 울렸다...인명 피해는?

입력 2014-12-0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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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공군기지 총기사고

▲사진=ytn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 내에 있는 국제학교에서 1일 오전 총성이 울려 학생들과 교사들이 긴급히 대피했다.

1일 YTN에 따르면 오산 공군기지 안에 있는 주한미군 자녀들이 다니는 국제 고등학교에서 이날 오전 10시35분 경 총성 여러발이 울렸다. 학교에 있던 학생들과 교사, 학교 관계자들은 긴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범인은 특정되지 않았으며, 이 사건으로 오산 공군기지는 전면 폐쇄됐다.

오산기지에 주둔한 미 공군 51전투비행단은 보안대원들이 관내를 수색중이며 현재까지 의심스러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페이스북 페이지에 밝혔다.

오산공군기지 내 국제학교서 총성이 울렸다는 소식에 시민들은 "오산공군기지 내 국제학교서 총성, 아무일 없다는 다행" "오산공군기지 내 국제학교서 총성,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이다" "오산공군기지 내 국제학교서 총성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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