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AFC 페어플레이상 수상…홍명보, 명예의 전당 헌액

입력 2014-12-0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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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

축구 대표팀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AFC 시상식 페어플레이 부문에서 613.51점을 얻어 (569.42점)과 이란(487.27점)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페어플레이상은 AFC 주관 대회에 출전한 대표팀과 클럽을 대상으로 하는 상으로 선수단의 매너 등을 반영해 점수가 매겨진다. 홍명보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은 AFC 창립 60주년 기념 명예의 전당에 이란의 알리 다에이 등과 함께 헌액됐다.

올해의 클럽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호주의 웨스턴 시드니가 차지했고, 올해의 대표팀에는 AFC 챌린지컵에서 우승한 팔레스타인이 뽑혔다. 올해의 감독으로는 토니 포포비치가 선정됐다.

올해의 남자 선수상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나시르 알 샴라니에게 돌아갔고, 여자 선수상은 호주의 카타리나 리 고리가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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