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남방항공, 프랑스 파리 왕복 30만원대?…네티즌 좌절 “제발 뚫려라”
중국남방항공이 30만원대 유럽 노선 프로모션을 내놓으며 화제인 가운데 좌절하는 네티즌이 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남방항공은 인천 출발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왕복 항공권을 파리행 33만3000원, 암스테르담 35만6600원, 모스크바 39만1400원, 이스탄불 38만4000원, 런던 35만17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행사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동안 진행되며 선착순 모집이다. 여행기간은 12월 1일부터 2015년 3월 31일까지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중국남방항공에 접속하며 특가 프로모션을 노리고 있지만 쉽지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하는 등 다양한 이유로 좌절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중국남방항공 힘들게 접속했는데 30만원대가 어딨나요? 왜 난 못 찾고 있지? 전화 연결도 안된다”라며 좌절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중국남방항공 파리를 33만원에 보내준다고 해놓고 막상 열어보니 그 가격에 산 사람 안보인다” “중국남방항공 아무리싸도 60만원대 환승시간 12시간이고 미끼상품이라도 한명도 못 봤네요” “중국남방항공 이용하고 싶은도 데 시간도 없고 방법도 어려운 이 현실” “중국남방항공 지금이 기회야 제발 뚫려라” “중국남방항공, 제시간에 출발 도착하는 걸 못봤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중국남방항공의 홈페이지는 접속이 제대로 안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남방항공의 프로모션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폭주하며 접속이 한때 마비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