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대, 제2의 인생을 위한 취업교육과정 마련

입력 2014-12-0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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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학 연계를 통해 인재양성에 앞장서

평균수명의 연장, 짧아진 정년퇴임 등 다양한 이유로 4050 세대들 중심 미취업자들이 늘고 있으며, 이들은 제2의 인생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을 위해 2014 평생학습중심대학육성사업에서 후진학 거점대학으로 선정된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필구)가 적극 적으로 나서고 있어 화제다.

후진학을 위한 성인직업교육, 건설기계 전문인력 양성 배출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기과기대는 이미 3년간 평생학습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산-학-학 연계를 통해 선취업후진학을 통해 지역 내 인재양성과 평생직업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진행된 건설기계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에는 21세부터 56세의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총 4주간 진행된 이론과 실무교육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면접평가에서도 안정적인 평가를 받아 이수성적을 부여받았다.

취업과 관련한 MOU 체결을 맺은 대한건설기계협회와 대한펌프카협회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이들에게 취업확약서를 통한 취업알선을 제공하며, ㈜전진중공업과 ㈜KCP는 교육협력 및 장비 등을 제공했다. 경기과기대는 이러한 기업•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회 마련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평생학습중심대학 추진단(단장 이승호)은 이번 교육 성과에 평생 교육이 실현되고 있는 지금 세대에게 진취적이고 실험적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대표 교육기관"이라며 " 앞으로도 교육의 기회를 더욱 넓혀가기 위해 관련 협회들과의 교육협력, 취업협약 등의 MOU를 적극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교육과정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해 더욱 향상된 교육과정 마련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한 인재들이 다시 후배양성을 위해 힘써줄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해 지역의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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