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모션은 올해 3분기 매출액 56억5000만 원, 영업이익 4억9500만 원을 기록하며 흑자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 116억7000만원, 영업이익 7억4500만원을 달성했다.
에이모션은 3분기 흑자기조를 유지한 데 대해 로드자전거 라인 강화와 신규 제품인 팻바이크 우라노의 판매 호조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에이모션 관계자는 “2014년에는 흑자전환의 원년이 되기 위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그 결과 지속적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2014년은 흑자로 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에이모션은 관계사 연결 실적 대해서는 "캠시스 신주인수권부사채(BW) 회계인식 및 소각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당기순이익은 감소했으나 4분기 초록뱀 미디어 매각으로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