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소나무', 데뷔 프로모션 '초록달' 선포+단체샷 최초 공개…7인체제 데뷔임박

입력 2014-12-0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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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S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소나무(SONAMOO)가 공식 데뷔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1일 자정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본격적인 ‘초록달(GREEN MOON)’을 선포하고 의문의 홈페이지(www.tsenter.co.kr/sonamoo/sonamoo_index.html)를 업로드 했다. 홈페이지에는 별이 반짝이는 초록빛 밤하늘과 소나무 로고, 초승달이 메인을 장식하고 있다.

초승달이 보름달로 차오르는 과정에 있는 하단의 7개의 달과 함께 데뷔를 암시하는 미묘한 구절도 눈길을 끈다. ‘2014년 12월 1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초록달이 그 모습을 보인다. 보름달이 되어 온 세상을 비추는 날, 초록달의 비밀도 밝혀질 것이다’라는 부분은 메인에 위치한 달과 소나무 사이에 무언의 연결고리가 있음을 연상시키는 것.

이에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초록달’에 대해 “데뷔 전 소나무의 다양한 컨셉 이미지와 영상 등을 공개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프로모션 기간”이라고 정의하며 “소나무는 어린 나이에도 작사와 홈 레코딩이 가능한 ‘실력파’ 신인으로 알려진 만큼, 퀄리티 높은 컨텐츠로 대중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홈페이지에 담긴 의미 역시 남다르다. 소나무는 홈페이지 메인의 ‘초록달’을 통해 ‘차오르는 달처럼 차곡차곡 실력을 쌓아가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포부와 ‘환한 보름달처럼 전 세계에서 빛을 내는 아티스트로 성장할 것’이라는 당찬 목표를 녹여냈다.

한편, ‘초록달’ 홈페이지 오픈을 기점으로 소나무 공식 채널(www.facebook.com/officialsonamoo)과 팬카페(cafe.daum.net/officialsonamoo)에 업로드 된 단체사진에는 나현, 뉴썬(New Sun), 의진, 디애나(D.ana)의 모습과 베일에 싸인 세 멤버들의 실루엣이 최초로 공개돼 7인조 ‘초대형 신인’ 걸그룹의 출현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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