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대ㆍ중기협력재단, '2014 동반성장페어' 개최

입력 2014-12-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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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장관상에 삼성전기 지원용 부장ㆍ서부발전 선정

중소기업청은 경상북도와 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오는 4일부터 이틀간 경북 경주 현대호텔에서 대ㆍ중소기업간 기술협력의 장인 '2014 동반성장페어'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상용화기술개발사업 유공자를 시상하는 기술협력대상 시상식에서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2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점, 중소기업청장상 17점,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이사장상 9점 등 총 30점을 시상된다.

미래부장관상에는 삼성전기 지원용 부장이 과제 기여자로, 한국서부발전이 최우수 수요처로 각각 선정됐다. SK텔레콤은 최우수 투자기업으로, 알피엠텍은 기술개발 최우수중소기업으로 산업부장관상, LG전자 등 17개 기업ㆍ기여자가 중기청장상을 받게 된다.

함께 열리는 기술·구매상담회에서는 삼성전자, LG화학, 포스코, 현대제철, 한국동서발전 등 30개의 대기업ㆍ공공기관 구매담당자가 200여개의 중소기업과 만나 상담을 펼친다.

이어 '창조경제 시대 여성경제인의 역할과 경쟁력 제고방안'이라는 주제로 여성경제인 세미나도 열린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김유숙 상근부회장이 사회를 맡고, 산·학·연 전문가 패널을 구성해 진행한다. 또한 상용화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중소기업 기술보호 설명회도 개최한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대기업과 지역소재 중소기업이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동반성장페어'를 개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이번 행사가 대·중소기업 간 기술협력,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행사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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