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배영수 신문광고 나온다…“당신은 영원한 푸른피 에이스”

입력 2014-12-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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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FA 협상이 결렬된 배영수(33)를 위해 삼성 팬들이 신문광고를 게재한다.

삼성 팬들은 지난달 28일 자유계약선수(FA) 배영수 복귀를 기원하는 카페를 개설, 광고비를 위한 모금활동을 통해 신문 광고를 게재할 예정이다.

광고에는 “당신은 언제나 우리의 희망이고 기적이었습니다. 그대의 모든 순간과 함께할 수 있음에 늘 감사하고, 영원히 ‘푸른 피의 에이스’와 함께 전설을 써내려가기를 간절히 바라면서…”라는 문구를 넣었다.

한편 아직 FA시장에 남아 있는 선수는 배영수를 포함해 투수 송은범(34), 이재영(35), 내야수 나주환(30), 외야수 이성열(30), 포수 차일목(33) 등 총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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