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발’로 새 인생을 살게 된 강아지 동영상이 화제다. 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작은 관심으로 만든 엄청난 변화’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인기를 끌었다. 영상 속 ‘찰리’라는 이름의 강아지는 거리에 버려진 채 발견돼 보호소로 옮겨졌다. 그러나 마구 엉켜있는 털과 더러운 몰골 때문에 새 주인이 선뜻 나타나지 않았다. 영상에 따르면 이 보호소는 일주일간 유기견에게 새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안락사 시키는 곳이다. 이때 ‘할리우드 그루밍’이라는 단체의 도움으로 찰리는 털을 깨끗하게 정리할 수 있었고 이틀 뒤 새 주인을 찾았다. 네티즌은 미용이 단지 미(美)를 위한 것이 아니라 생명을 살렸다며 감동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음tv팟 캡처)